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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감자튀김에 들어가는 실리콘 성분으로 탈모 치료제 만든다


▲ 출처=셔터스톡

일본 요코하마국립대학 줄기세포 연구진이 맥도날드 감자튀김을 조리할 때 기름 거품을 방지하기 위해 첨가되는 디메틸폴리실록산(dimethylpolysiloxane)으로 탈모 치료제를 개발해 쥐에게서 털이 다시 나도록 하고, 모낭세포를 세계 최초로 대량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연구진은 배양기구 바닥에 산소 투과막 디메틸폴리실록산을 적용해 모낭세포의 대량 생산에 성공했다. 연구진은 모낭세포 대량생산의 핵심은 배양기구의 기판재료로 무엇을 쓰느냐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 기술을 적용해 한꺼번에 5,000개의 모낭세포를 만들어 모낭세포 칩에 심고 이를 다시 털이 빠진 쥐의 등에 이식했다. 며칠 후 칩을 이식한 쥐의 등에서 검은색 털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연구진은 매우 간단하고도 혁신적이며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개발했다며, 이번 기술로 남성형 대머리 등 탈모 재생 치료 기술이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항암 치료로 탈모 증상을 겪고 있는 암 환자 등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클리닉에서 시행되고 있는 탈모 치료법은 뒷통수에 있는 모낭을 따 머리가 빠진 앞 쪽에 심는 것인데, 이는 전체 머리숱이 늘어나지는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현재 나와있는 탈모 치료제들은 탈모를 늦출 수는 있지만 머리카락을 다시 나게 할 수는 없다.

연구진은 연구 결과 발표 이후 맥도날드 감자튀김을 먹으면 탈모에 도움이 된다는 잘못된 정보가 확산되고 있으며 온라인 상에서 감자튀김을 얼마나 많이 먹어야 머리가 다시 자라느냐는 질문까지 받고 있는데, 디메틸폴리실록산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는 효과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뉴욕매거진(New York Magazine)이 운영하는 음식 블로그인 ‘그럽스트리트’(Grubstreet)에 따르면, 맥도날드가 온라인 상에 게시한 감자튀김의 다섯 가지 주요 성분은 감자, 식물성 기름, 덱스트로오스, 산성인산나트륨, 소금 등 다섯 가지뿐이다. 다만 아래쪽 작은 글씨로 맥도날드의 프라이 메뉴는 구연산과 디메틸폴리실록산이 첨가된 식물성 기름으로 조리한다고 첨부돼 있다.

디메틸폴리실록산은 맥도날드와 웬디스의 튀김류 조리 외에도 헛배 완화제, 타이어 세정제, 기저귀 발진 연고, 유방 삽입물 필러 등에 사용된다.

미국에서 탈모 치료 산업은 규모가 매우 크다. 2016년 기준 모발 이식, 경구 약물, 국소 치료 등을 모두 포함한 탈모 산업 규모는 60억 달러(한화 약 6조5,340억원)에 달했다.

연구진은 이번에 개발된 기술이 상용화되려면 10년 정도가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학술지 ‘바이오소재’(Biomaterials)에 발표됐다.

그 때까지 적용할 수 있는 대체요법으로 닥터NDTV가 로즈마리 오일, 라벤더 오일, 시더우드 오일,백리향 오일, 스위트 바실 오일 등 에센셜 오일로 부분 탈모를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미국 메릴랜드대학 의학센터에 따르면, 로즈마리 오일은 모발 성장을 촉진시켜 예로부터 부분 탈모 치료제로 사용돼 왔다. 로즈마리 오일로 매일 두피를 마사지하면 탈모를 역전시켜 모발 성장에 도움이 된다. 수개월 간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효과가 나타난다.

부분 탈모의 주요 원인이 원활하지 못한 혈액 순환과 모낭의 박테리아 감염인데, 이는 라벤더 오일에 백리향 오일이나 시더우드 오일을 섞어 매일 밤 자기 전에 바르면 몇 주 후 효과가 나타난다.

시더우드 오일도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고 곰팡이 감염 치료 효과가 있다. 시더우드 오일 여섯 방울에 코코넛 오일을 섞어 자기 전에 바른다.

박테리아나 곰팡이균이 모낭을 막으면 모발이 성장하지 못하고 머리카락이 빠진다. 백리향 오일을 바르면 모낭이 건강해지고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스위트 바실 오일은 막힌 모낭을 청소해 주고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며 비듬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지나치게 많은 양을 사용하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전문가와 상의 후 사용한다.

[메디컬리포트=김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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