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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주변 사람들의 습관이 비만율 높일 수 있어


▲ 출처=셔터스톡

1,500명 이상의 미 육군 가정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변 이웃들이 비만한 사람들이 많으면 자신의 자녀들이 비만이 될 확률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연구자들은 이러한 결과가 비만율이 높은 다양한 지역에 대해 분석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를 주도한 아셀샤 다타르(Ashlesha Datar) 박사는 비만이 용인되는 경향이 높은 지역에 거주하는 것이 사람들의 식습관, 운동 생활 및 신체 크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저자는 사회적 전염(social contagion)이 일어날 수 있다고 보았다. 즉, 특정 지역의 비만 인구 증가는 다른 사람들의 비만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그러나 이 개념은 결코 새로운 것은 아니다. 2007년에 연구자들은 친구나 가족이 비만하거나 과체중이 될 수 있는 생활습관을 한다면 사람들이 비만이 될 확률이 57%라고 밝혔다. 2007년 동일한 연구에서 많은 관계적 요인이 다른 요인보다 더 체중을 증가시키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 같은 성별의 친구 및 형제자매가 다른 성별의 친구 및 형제자매보다 체중을 증가시키는 요인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다타르 박사와 RAND사의 낸시 니코시아 박사(Nancy Nicosia)의 연구는 육군 가정을 중점적으로 연구했다. 그 이유는 육군의 직업 특성상 자주 이사를 다니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2013~2014년 미국 전역에서 복무하고 있는 1,300명의 부모와 1,100명의 아이를 분석했다.

다타르 박사는 이 가족들이 비만율이 높은 지역에 거주했을 때 과체중 혹은 비만이 될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지를 조사했다. 조사방법은 다음과 같았다.

첫째, 연구팀은 연구 대상 가족 구성원들의 키와 몸무게를 기반으로 한 체지방을 측정하기 위해 구성원의 체질량 지수를 살펴봤다.

둘째, 연구팀은 연구 대상 가족들의 '공동 환경(shared environment)'을 조사했다. 여기에는 식료품점, 스포츠 및 레크리에이션 시설 수가 포함됏다.

연구팀은 또한 엘파소 카운티에서 베논 카운티에 이르는 지역 육군 커뮤니티의 전반적인 비만을 측정했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출처=셔터스톡

다타르 박사는 이 연구에 따르면 높은 비만률을 보이는 지역에 배치되어 근무하고 있는 군인 가족은 그렇지 않은 지역에서 근무하는 군인 가족에 비해 과체중 또는 비만이 되기가 쉽다고 말했다.

아울러서 또한 '공동 환경'이 비만률을 촉진시키는 촉매제라고 할 만한 증거는 없다고 전했다.

텍사스대 남서부의료센터의 로나 샌돈 박사는 행동과 심리학 분야 측면에서 본다면,  주위 사람들이 그 사람의 행동, 가치 신념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여기에는 건강, 식습관 및 운동 습관 등도 연관되어 있다고 전했다.

샌돈 박사는 음식과 운동 습관의 선택은 사람들이 인식 여부와 상관없이 사회적 수용성과 규범에 달린 문제라고 덧붙이면서 대부분의 사람이 자신의 행동을 잘 절제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람들은 친구들이 같이 밥 먹으러 가자고 할때 자신의 결정을 바꾼다고 했다. 즉, 친구의 영향을 받아 자신의 식단을 선택한다고 했다.

따라서  몸무게를 줄이고 운동을 습관화 하고 싶다면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갖고 운동을 하는 친구들과 어울릴 것을 추천했다.

이 연구의 목적은 무의식적 사회 요인이 사람들의 웰빙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데 있는 것임을 분명히 했다. 2007년 연구와 현재의 연구는 주변 사회적 관계가 더 좋은 결과이든, 나쁜 결과이든 간에 차이를 만드는 주요한 요인임을 시사한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인정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1975년 이래 비만이 전 세계적으로 거의 3배나 증가했다.

2년 전 조사에서는 19억 명의 성인이 과체중이었고 이들 중 6,500만 명의 비만으로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다. 이는 전체 성인 중 39%가 과체중이고 13%가 비만인 것이었다.

2016년 5세 미만 아이들 중 4,100만 명의 아이들이 과체중이거나 비반인 반면 3억4,000만 명의 청소년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이었다고 밝혔다.

WHO의 사이트에서 비만과 과체중은 비정상적 혹은 과도한 지방이 축적되어 건강을 해칠 수 있는 것으로 정의했다. 비만의 가장 기본적인 원인은 칼로리 섭취와 소비의 불균형 때문이라고 밝혔다.

WHO는 상승 된 체질량 지수(BMI)가 다음과 같은 여러 비전염성 질병의 발생 위험 요소임을 경고했다.

1. 심혈관 질환 - 심장 질환과 뇌졸중이 체지방 증가에 따른 발생 위험 범주에서 가장 흔한 증상으로 나타남.  이 두 가지 조건이 6년 전, 주요 사망원인이었음

2. 당뇨

3. 골관절염과 같은 근골격계 장애

4. 자궁내막암에서 대장암 등의 다양한 암

[메디컬리포트=장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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