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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내 더 좋은 알츠하이머 치료법 나올 것


▲ 출처=셔터스톡

조셉 지벨리(Joseph Jebelli) 영국 신경학자는 그의 책 "기억을 쫓다 : 알츠하이머 극복"에 평생의 연구를 담았다. 그는 아버지가 알츠하이머로 고생했을 때 겨우 12살이었다. 또한 할아버지의 기억이 악화되기 시작한 것도 목격했다. 이런 경험을 한 그는 신경 퇴행성 질환을 연구하는데 평생을 바치기로 했다.

지벨리 박사는 아직까지는 뾰족한 치료법이 없지만 신경줄기세포와 세포재생 연구에서 10년 이내에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했다.

한 예로 당뇨병 치료를 위해 만들었던 삼중 수용체 약물이 설치류 알츠하이머로 고통받는 쥐의 기억 상실과 뇌 변성을 줄여줄 가능었이 있다는 동물 연구가 있다. 그 약은 알츠하이머와 그 외 기억 감퇴 증상에 사용될 수 있으며 사람의 뇌에도 같은 효과가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랭커스터 대학(Lancaster University, 영국 랭커셔 카운티)의 과학자들은 실험용 쥐에 삼중 수용체 약물을 사용하여 신경 퇴행성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지 실험했다. 쥐는 인간의 신경 퇴행성 질환과 관련된 유전자가 발현된 상태였고 연구진은 약을 투여하기 전에 쥐가 늙도록 기다렸다. 실험의 목적은 질병이 발생할 수 있을 시간을 주어 쥐의 뇌에 병을 일으키는 것이었다.

약물을 투여한 후 쥐들의 기억력을 측정하려 미로에 풀어놓았다. 실험 결과 알츠하이머 증상을 나타내던 늙은 쥐의 "학습 및 기억 능력"이 향상되었다. 또한 뇌에서 플라그 형성이 일정량 줄어들었고 지속적인 뇌 염증 감소, 뇌 신경 세포 소실 속도 저하, 뇌 신경 세포 보호 강화 등의 효과를 나타냈다.

크리스티안 홀스쳐(Christian Holscher) 랭커스터 대학 연구원은 실험 결과를 통해 삼중 수용체가 "알츠하이머 같은 만성 신경 퇴행성 질환의 혁신적이고 확실한 치료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출처=플리커

지벨리의 생각

지벨리는 테리그로스지와 프레시에어지 합동 인터뷰에서 "건강한 뇌가 50세에서 80세 사이에 약 10% 가량 줄어들고 가벼워진다. 두뇌가 쪼글쪼글해지면서 줄어들고 가벼워지는데 조금씩 더 작아지며 뇌세포 사이 신호가 줄어들고 평소보다 동작이 굼떠진다. 그래서 나이를 먹으면 일상적인 일들을 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기억력도 나빠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이 실험에 참여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신경 퇴행성 질환을 앓고 있지 않아 여러 기존 약들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들은 그저 몇몇 기억을 잊었을 뿐이었다. 중증까지 진행된 알츠하이머 환자만이 삼중 수용체 실험에서 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벨리는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는 플라그와 뒤엉켜 독성 단백질의 공격에 취약해진다. 알츠하이머가 발병하면 면역 시스템이 발동하고 면역 시스템이 발동하면 흔히 염증이 생긴다. 이 염증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상황을 악화시켜 뇌세포가 살아남기 어렵게 한다"고 주장했다.

처음에는 면역 시스템이 뒤엉킨 플러그를 제거하여 뇌를 최대한 치유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알츠하이머 증상이 나타날 때마다 면역 시스템은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 지벨리는 "70년대와 80년대에 개발된 알츠하이머 치료제는 증상을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지연시킬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좋았다. 그러나 이 정도 효과로는 알츠하이머가 완전히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라고 했다.

그는 "사람들이 잠이 드는 순간 뇌는 스스로 치유하기 시작한다. 자는 동안 뇌는 뇌척수액으로 알츠하이머를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되는 뒤엉킨 플라그를 제거한다. 현재 많은 연구에서 알츠하이머를 치료하는 데 수면을 이용하는 방법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며 수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출처=플리커

알츠하이머란?

미국 알츠하이머 재단(Alzheimer 's Association)의 웹 사이트에 따르면, 이 증상은 치매의 가장 기본적인 양상으로 기억과 인지능력을 저해하여 일상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웹사이트는 알츠하이머가 노화의 일반적인 형태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에서는 대략 20만 명가량의 환자가 젊은 시절에 알츠하이머가 발병하여 조기 발병 알츠하이머라 부른다고 전했다.

또한 심각하게도 알츠하이머는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악화되는 진행성 질환이라는 점이다. 초기 알츠하이머 환자는 미약한 기억 상실을 겪지만 결국 사람과 대화 하거나 주변 상황에 반응하는 능력을 잃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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