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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세포 활용한 새로운 결핵 백신 개발


▲출처=픽사베이

비고식적 T세포(unconventional T cells)로부터 면역 반응을 촉발해 결핵을 치료하는 새로운 백신 기술이 발표됐다. 고식적 T세포(conventional T cells)는 펩타이드 화합물과 조직 친화적 복합단백질에 반응하는 한편, 비고식적 T세포는 지방질, 소분자 대사물질, 변이 펩타이드에 반응한다는 사실에서 착안해 개발된 기술이다. 

영국 사우샘프턴대학과 뱅고어대학 및 영국 공중보건국 공동 연구팀은 결핵균에서 미콜산이라 불리는 지방질을 발견했다. 미콜산은 비고식적 T세포의 면역 반응을 촉발할 수 있다. 결핵균에는 결핵을 유발하는 M. 결핵균과 나병을 유발하는 M. 나균이 포함돼 있는데, M. 결핵균에는 알파 미콜산, 메톡시기 미콜산, 케토 미콜산이 있으며 알파 미콜산이 약 70%를 차지한다. 

결핵균에는 미콜산이 이처럼 독특한 비율로 포함돼 있어 치료가 매우 까다롭다. 이로 인해 결핵균이 화학 치료제에 내성이 생기고, 환자의 탈수증이 유발되며, 카르바페넴과 플루오로퀴놀론 등 항생제와 살균제의 효과가 떨어지며, 결핵균이 면역 시스템이 감지할 수 없는 대식 세포 속에 숨어서 자라기도 한다.

하지만 지방질에 반응하는 비고식적 T세포를 활용하면 미콜산을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향후 결핵 예방과 치료에 획기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 출처 = 픽사베이

2016년 기준 전 세계 결핵 환자는 최소 1040만 명이며 결핵으로 인한 사망자는 170만 명에 달했다. 또한 2016년 기준 어린이 결핵 환자는 100만 명에 달하며, 25만 명의 어린이가 결핵으로 사망했다.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필리핀, 파키스탄,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7개 국가에 결핵 환자의 64%가 분포돼 있다. HIV 환자의 제 1 사망 원인도 결핵이다. 

현재로서는 우선 이소니아지드를 항결핵제로 사용해 결핵균 내의 미콜산 합성을 억제한다. 하지만 이소니아지드만 복용하면 결핵균의 내성이 급격히 강화되므로, 박테리아성 RNA 폴리메라아제를 억제하는 리팜핀, 결핵균 세포벽을 무너뜨리는 에탐부톨, 결핵균의 세포막을 무너뜨리고 결핵균의 에너지 생성을 방해하는 피라지나마이드, 결핵균의 성장을 멈추게 하는 스트렙토마이신 등의 약물을 같이 복용한다.

하지만 결핵균이 치료제에 내성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결핵 치료가 매우 까다롭다. 결핵 환자 중 최소 5%는 이소니아지드와 리팜핀에 내성이 있으며, 10%는 이소니아지드, 리팜핀, 플루오로퀴놀론 등을 포함한 치료제에 내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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