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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피해자가 결국 보복성 폭력의 가해자 될 확률 높아


 

▲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학교에서 집중적으로 괴롭힘을 당하는 이른바 ‘왕따’ 피해자가 총, 칼, 몽둥이 등 무기를 소지하고 등교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스티븐 & 알렉산드라 코헨 어린이 병원과 페인스타인 의학연구소 공동 연구팀이 ‘2015 청소년 위험 행동 서베이’ 데이터와 왕따 피해자의 자기보고서를 분석했다. 자기보고서에서는 주요 위험 요인을 ‘학교 괴롭힘의 피해자가 된 적이 있다’, ‘학교에서 싸운 적이 있다’, ‘학교에서 위협을 받거나 부상을 당한 적이 있다’, ‘신변이 우려돼 학교를 빠진 적이 있다’로 제시했다. 연구팀은 성별, 학년, 인종 등 변수를 고려해 피해자 학생과 피비해자 학생들의 데이터를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20.2%가 과거에 왕따 피해자가 된 적이 있다고 보고했으며 4.1%는 최근 한 달 내 무기를 학교에 가지고 간 적이 있다고 보고했다. 또한 위험 요인을 한 개 이상 겪은 피해자가 학교에서 무기를 소지하는 빈도가 더 높았으며, 위험 요인을 많이 겪은 피해자일수록 무기를 소지할 확률이 높아졌다. 

한편 존스홉킨스대와 미 국립아동보건•인간발달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10~15세 폭력 피해자 학생들의 보복성 폭력에 대해 연구했다. 연구팀은 피해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싸움, 보복 성향, 무기 소지, 부상 전력 등에 대해 조사한 결과, 보복 성향이 강한 피해자일수록 공격적 행동을 보였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싸움에 휘말릴 위험도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 왕따의 폐해

왕따를 했거나 당했거나 목격하면 모두 정신 질환, 약물 남용, 자살 충동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받는다.

-    불안증이나 우울증 등 정신 질환 -    과도한 고독감이나 슬픔 등 감정 장애 -    두통 등 신체적 문제 -    학업 능력 저하, 학교 중퇴  -    식사 및 수면 패턴 변화 -    각종 활동과 취미에 무관심 -    자신감과 자존감 저하 -    사회성 문제

왕따 피해자는 후에 알코올이나 약물 남용, 잦은 싸움, 기물 파손, 범죄, 연인이나 배우자, 자녀에 대한 학대 행위 등 부정적이고 자기파괴적 행위를 하기가 쉽다. 특히 절망감과 무력감에 자살 충동이 강해질 수 있다. 왕따를 목격한 피해자도 약물 남용, 정신 질환, 학업 성적 저하 등 부정적 영향을 받는다. 가족 간의 끈끈한 유대감이나 소속감을 느끼게 해주면 이러한 부정적 영향이 다소 완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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