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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경향 예측에 도움되는 뇌 패턴 발견


 

▲ 출처 = 셔터스톡

자살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뇌 패턴이 발견됐다. 미국 카네기멜론대 마르셀 저스트 및 D. O. 헵 인지신경과학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죽음’, ‘문제’ 등의 단어에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중립적 신호를 보내는 사람들의 뇌의 패턴을 알아냈다. 이들은 뇌 패턴을 읽어내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살을 실제로 시도할 사람인지 아니면 자살에 대해 생각만 할 사람인지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34명의 젊은 참가자들에게 뇌 스캐너를 연결하고 ‘무관심’, ‘죽음’, ‘자포자기’, ‘치명적’, ‘장례식’, ‘절망’ 등 자살과 연관된 단어와 ‘천하태평’, ‘칭찬’, ‘즐거움’ 등 긍정적 단어를 스크린을 통해 보여줬다. 참가자들의 뇌가 각 단어의 의미를 처리하는 동안 스캐너가 참가자의 뇌 활동을 포착할 수 있도록 각 단어를 3초 간 보여줬다. 

연구 결과, 컴퓨터 프로그램이 자살 경향이 있는 17명의 참가자 중 15명, 정신상태가 건강한 17명의 참가자 중 16명을 정확히 가려냈다.

 

◇    자살 시도하는 원인

1. 정신적 문제: 우울증, 조울증, 조현병, 불안증, 인격 장애 등 

2. 환경적 문제: 소중한 이를 잃었거나 자살 행동을 목격했을 경우, 따돌림이나 괴롭힘, 신체적 학대의 피해자가 됐을 경우

3. 사회적 문제: 성 차별, 종교적 신념, 도덕적 및 정서적 지원 부재, 문제의 해결책으로 자살이 용납되는 분위기

자살은 가장 흔한 사망 원인 중 하나다. 자살의 근본적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자살 시도 전력이 있거나, 약물이나 알코올을 남용하거나, 자살한 가족이 있거나, 직업 만족도가 낮거나, 학대 피해자나 목격자가 된 적이 있거나, 암이나 에이즈 등 불치병 진단을 받았거나, 고립감을 느끼거나, 자살 행동을 목격하면 자살 충동이 높아진다.

자살 위험이 있는 사람은 무기력, 고독감, 심각한 불안, 삶의 이유 상실, 극심한 감정 기복, 약물 남용 등의 증상을 보이며 출구 없이 갇혔다거나 자살이 탈출구라는 생각을 갖게된다. 하지만 자살 경향이 있다는 신호를 전혀 보내지 않는 사람도 있으므로, 평상시에 잘 관찰하고 자주 대화를 나눌 필요가 있다. 자살 충동을 느끼는 사람은 갑자기 물건을 아무에게나 줘버리기도 하고, 잠을 지나치게 많이 또는 적게 자거나, 식사량이 급격히 늘거나 줄어 체중이 급격히 늘거나 줄고, 분노나 보복감을 표시하며, 사람과의 교류를 피하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

 

◇    자살 충동 치료

자살 충동을 치료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우선 심리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한 심리 요법을 받을 수 있다. 대부분의 심리 요법은 인지행동치료 방식을 활용해, 삶에서 받는 부정적 감정을 긍정적 행동으로 표출하도록 한다.

심리 요법으로 충분하지 않을 경우 항우울제, 항정신병 약물 등을 처방받을 수 있다. 생활방식을 바꿔 약물 남용을 끊고 주기적으로 운동하고 잠을 충분히 자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편 인구 10만 명 당 자살률이 가장 높은 5개 국가는 가이아나(44.2명), 한국(28.9명), 스리랑카(28.8명), 리투아니아(28.2명), 수리남(27.8명)이며, 자살률이 가장 낮은 5개 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0.4명), 시리아(0.4명), 쿠웨이트(0.9명), 레바논(0.9명), 오만(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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