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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이 골다공증도 유발한다


 

▲ 출처 = 셔터스톡

대기오염이 인체 내 골형 무기물 밀도를 낮춰 골절이나 골다공증을 유발한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랜싯 플래니터리 헬스’(Lancet Planetary Health)에 발표됐다. 또한 PM2.5 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되면 골다공증성 골절, 동맥 플라그, 심혈관 질환에 걸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대기오염의 폐해에 대한 연구는 심장, 혈관, 폐 질환에 집중돼 왔다. 또한 대기오염에 장기간 노출되면 인지 능력 저하나 암 등도 유발된다는 연구 결과도 많다. 하지만 대기오염과 골밀도 간 연관성을 밝혀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 결과, 이 연관성을 밝혀줄 연결고리는 부갑상선 호르몬에 있었다.

 

부갑상선 호르몬은 골 재형성에 있어 매우 중요한 호르몬이며, 골 재형성이 제대로 돼야 뼈가 자라고 부상에서 회복할 수 있다. 또합 부갑상선 호르몬은 뼈, 신장, 장 등 각 부분에 필요한 혈중 칼슘량을 조절한다.

혈중 칼슘 수치가 부갑상선 호르몬 생성량을 결정하므로, 칼슘 수치가 낮으면 부갑상선 호르몬이 분비되고 칼슘 수치가 높으면 호르몬 분비가 억제된다. 부갑상선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으면 혈중 칼슘 수치가 낮아져 신장이 비타민D 부족 증세를 보인다. 반면 부갑상선 호르몬이 지나치게 분비되면 혈중 칼슘 수치가 과도하게 높아져 뼈 약화, 결석, 심장 및 뇌 질환과 심하면 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

대기 중 오염물질이 혈액에 흡수되면 이러한 화학물질은 내분비 교란물질이 된다. 이러한 교란물질이 부갑상선의 적절한 기능을 방해해 부갑상선 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하게 하면 뼈에서 칼슘이 비정상적으로 분비되고 결과적으로 골밀도가 낮아진다. 

온실가스뿐 아니라 탄소 및 황으로 구성된 PM2.5 미세먼지는 먼지, 꽃가루, 곰팡이로 구성된 PM10 오염물질보다도 입자가 작아 입과 코를 통해 폐뿐 아니라 순환계로 직접 침투한다. 이러한 미세먼지는 동맥 플라그, 혈관염증뿐 아니라 심근경색과 뇌줄종을 초래하는 동맥 경화를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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