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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DA, ‘디지털 알약’ 첫 승인


▲ 출처 = 셔터스톡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세계 최초 ‘디지털 알약’을 승인했다. ‘아빌리파이 마이사이트’(ABILIFY MYCITE)라는 이 의약품은 아리피프라졸(aripiprazole)에 IEM이라는 작은 센스가 내장돼 있어 위약과 접촉하면 신호를 생성한다. 이 신호는 환자의 가슴에 부착된 패치에 전달된 후 다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전송돼, 주치의나 담당 의료인이 환자가 약을 복용할 때마다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이후 센서는 위장기관과 소화기관을 통과해 배출된다.

디지털 알약은 조현병, 조울증, 심각한 우울 장애 등 환자들의 복용 상황을 추적하고 복용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 존 케인 정신과전문의는 “심각한 정신 질환 환자들에게 혁신적 의약품이다. 약물 복용 패턴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얻어 환자에게 더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치매 환자들의 복용은 승인되지 않았고, 소아과 환자들이 복용했을 때의 효과와 안전성도 입증되지 않았다. 

한편 아리피프라졸은 가려움증이나 두드러기 등 과민증이나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아리피프라졸 임상시험 중 노년층의 치매 관련 정신 질환 환자에게서 뇌출혈 및 일과성 뇌허혈 발작 등 뇌혈관 부작용이 보고된 바 있다.

아리피프라졸 외 항정신병 의약품도 아빌리파이 마이사이트로 제작될 경우, 항정신병 의약품의 부작용으로 알려진 지발성 안면 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비전형적 항정신병 의약품 사용으로 고혈당, 이상지질혈증, 체중 증가 등의 대사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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