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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환경 대폭 개선한 하이브리드 수술실 탄생


▲ 사진 출처 : 셔터스톡

미국 미시간대 프란켈 심혈관 센터에서 첨단기술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수술실이 탄생했다. 이 수술실에서는 복잡한 심장 수술을 더욱 안전하고 쉽게 진행할 수 있으며, 여러 건의 수술을 동시에 시행할 수도 있다.

하이브리드 수술실은 다양한 첨단 기기들을 수용하고 수술 스태프들의 동선이 충돌하지 않도록 공간이 상당히 넓게 설계됐다. 이 덕분에 스태프는 각기 다른 수술에 필요한 기기들을 손쉽고 신속하게 들여오거나 내보낼 수 있다.

프란켈 센터의 심장도관삽입 연구소 소장인 스탠리 조셉 쳇쿠티 박사는 “이 수술실 덕분에 심장판막 및 복잡한 전기생리학 수술 환경이 더욱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하이브리드 수술실에는 다음과 같은 장치가 설치된다.

- 지멘스(Siemens)사의 아티스(ARTIS) 피노 혈관조영기: 이 기기는 올해 3월에 미 식품의약국에서 승인 받았다. 로봇 형광투시경으로 스태프들의 방사능 노출을 최소화하면서 고품질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로봇의 팔은 항균제로 코팅돼 있어 환자의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이 기기에 부착된 zen40HDR 플랫패널 디텍터와 GIGALIX X레이 튜브는 방사능을 지나치게 사용하지 않고도 고품질 영상을 캡처하고 2K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방사능 양은 자동으로 조절된다.

- 방사능 측정 배지: 의사들이 착용하는 이 배지는 X레이 방사능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필요 시 장소를 이동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방사능 노출의 영향을 파악할 수 있다.

_ 컨트롤 룸: 수술실 뒤쪽에 설치돼 수십 명이 집도 과정을 관람할 수 있다. 벽과 수술실에 부착된 줌인 카메라를 통해 수술 과정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 사진 출처 : 셔터스톡

다른 환자나 다른 부위에 수술이 집도되는 등 수술실 의료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수술실 환경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2012년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1990~2010년 수술 후 환자의 몸 속에 스폰지 등 이물질이 남아 있는 의료사고가 매주 39건 발생했다. 또한 다른 환자에게 수술을 집도한 경우도 20건에 달했으며 잘못된 부위에 수술한 경우도 20건에 달했다. 미국에서는 매년 4,004건의 의료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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