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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인터벌 운동, 불쾌감 유발한다


▲ 사진 출처 : 셔터스톡

최근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이 대유행하고 있다. 1분 정도의 적은 시간을 투자해 45~60분 운동한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운동 방식을 택하고 있다. 하지만 팬털레이먼 에케카키스 아이오와주립대 신체운동학 교수는 고강도 인터벌 운동의 핵심은 최대한의 결과를 얻게 위해 최대한의 불쾌감을 초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 시간 분량의 운동을 1분 안에 해치우려면 100% 강도라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 그러니 이러한 운동은 불쾌함을 발생시키는 활동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고강도 인터벌 운동은 주기적으로 운동할 시간을 내기 힘든 현대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기대 만큼의 건강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에케카키스 교수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운동보다는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여가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운동을 또 다른 노동으로 생각하지 말고 즐길 수 있는 일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바쁜 시간을 쪼개 운동을 하자면 운동이 하기 싫은 일이 돼 버린다. 에케카키스 교수는 벌을 받거나 쓴 약을 먹는다는 불쾌한 느낌으로 운동을 해서는 안 된다며, 자전거 타기의 경우 그저 운동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야외 활동을 하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기회로 생각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에케카키스 교수는 고강도 인터벌 운동의 효과는 부인하지 않겠지만, 이는 지속 가능한 방식의 운동이 아니며 부상 위험도 높다고 지적했다.

국립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 중 3.2%만이 매주 5일 간 최소 30분씩 주기적으로 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주당 150분의 운동을 권유하고 있다.

에케카키스 교수는 같은 양의 칼로리를 태우는 고강도, 중간 강도 두 가지 방식의 운동에 따른 쾌감도를 측정했다. 체중 조절이 필요한 사람에게 고강도 인터벌 운동이 적절한 방식인지 알아보기 위해 테스트는 신체 활동량이 적고 비만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테스트 결과, 고강도 운동보다 중간 강도 운동에 따른 쾌감이 더 높았다.

고강도 인터벌 운동은 분명 장점도 있다. 미국대학스포츠의학회(ACSM)에 따르면, 고강도 인터벌 운동은 심폐지구력, 혈압, 인슐린 민감성, 복부 비만 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운동을 전혀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고강도 인터벌 운동을 하게 되면 부상 위험이 매우 높다. 고강도 인터벌 운동은 체중을 싣는 동작과 역동적인 동작이 많기 때문에 심박동수도 급격히 증가한다.

또한 심장 질환, 당뇨병, 고혈압, 비만, 콜레스테롤과 관련해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나 흡연자는 고강도 인터벌 운동을 하려면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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