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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DA, 수면무호흡증 치료 신경자극기 ‘리메드’ 승인


▲ 사진 출처 : 셔터스톡

레스피카디아(Respicardia)가 중등도 및 중증 중추수면무호흡증(CSA)으로 진단받은 환자들을 위해 개발한 이식형 신경자극기인 ‘리메드 시스템’(Remede System)이 미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리메드는 횡경막에 보내는 신호 전송을 담당하는 신경을 자극해 호흡을 활성화시키는 이식 기기다.

배터리팩과 작고 얇은 와이어로 구성된 리메드는 흉부 위쪽 피부 밑에 혈관을 통해 이식된다. 리메드는 수면 시 환자의 호흡 신호를 모니터링해 신경을 자극해 횡경막을 움직이도록 하는 방식으로 정상 호흡을 회복시킨다.

효능을 입증하기 위해 FDA는 141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면 중 무호흡 빈도와 정도를 측정했다. 테스트 결과, 리메드를 이식한 뒤 6개월 후 51% 이상의 환자의 AHI가 50% 이상 떨어졌다. 리메드를 이식하지 않은 환자의 AHI는 11% 떨어지는 데 그쳤다.

부작용으로는 장치 간섭, 이식 부위 감염, 부종, 국소 조직 손상, 포켓 침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리메드는 폐쇄성수면무호흡증(OSA) 치료에는 사용할 수 없다.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은 환자가 숨을 쉬려고는 하지만 상기도가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막혀 무호흡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반면 중추수면무호흡증은 뇌가 횡경막에 숨을 쉬라는 신호를 제대로 보내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환자는 10초 가량 숨을 쉬지 않다가 다시 숨을 쉬기 시작한다. 중추수면무호흡증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려, 고혈압, 심근경색, 심장질환, 뇌출혈, 비만, 당뇨병 등의 각종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은 생각보다 흔하지만 전체 환자의 80%는 진단을 받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대개 같이 잠을 자는 사람이 환자가 수면 중 숨을 쉬지 않다가 갑자기 헉 숨을 쉬는 것을 보거나 코를 심하게 고는 것을 알아차릴 때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코를 곤다고 모두 수면무호흡증은 아니다. 코를 고는 이유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 때문일 수도 있다. 수면무호흡증 환자 3명 중 1명은 고혈압을 앓고 있으며 목둘레가 43센티미터 이상인 고령의 비만 남성이다. 하지만 폐경기 여성이나 어린이도 수면무호흡증을 앓을 수 있다. 당뇨병, 뇌출혈, 임신, 울혈성 심부전 등도 수면무호흡증의 원인이 된다.

경미한 수면무호흡증은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 대부분의 경우 호흡보조기구나 지속적 양압기(CPAP)로 목구명 뒤쪽의 연조직이 기도를 막지 못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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