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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틴의 다양한 부작용


▲ 사진 출처 : 셔터스톡

스타틴(Statin)이란 콜레스테롤 합성 저해제로, 콜레스테롤을 낮춰 뇌졸중, 심장 발작, 협심증 및 기타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약물들의 총칭이다. 그런데 의학 저널인 BMJ 오픈(BMJ Open)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해당 약물을 복용하는 많은 뇌졸중 환자가 불안, 불면증, 피로, 통증 등의 부작용을 호소했다.

뇌졸중 생존자는 첫 번째 뇌졸중 이후 두 번째 뇌졸중을 겪을 확률이 상당히 높으며, 두 번째 뇌졸중을 겪으면 장애를 얻거나 사망할 가능성이 더 높다. 통계에 따르면 뇌졸중의 3분의 1은 이미 과거에 뇌졸중을 겪은 사람에게 나타난다.

뇌졸중 재발의 위험이 높은 이유는 환자가 아토르바스타틴, 심바스타틴, 프로바스타틴 등과 같은 2차 예방 약물을 처방받기 때문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런 약물은 또 다시 뇌졸중이 발생하는 것을 75%까지 줄이지만 약을 복용하는 환자의 30%가 처방전을 꾸준히 따르지 못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케임브리지 대학과 퀸 메리대학교 런던의 연구진은 뇌졸중 협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협의회의 게시물을 분석하여 이렇게 약물 복용을 꾸진히 하기가 어려운 이유를 분석했다. 해당 온라인 포럼은 뇌졸중 환자, 생존자, 보호자 등이 사용하는 웹페이지다.

연구진은 이전에 뇌졸중과 관련된 다른 연구를 진행했을 때도 해당 웹사이트에서 도움을 얻었다.

뇌졸중 협회는 연구진이 데이터를 분석할 수는 있지만 개인의 신원을 밝히지는 못하도록 했다. 그들은 84명의 참가자들에 의해 게시된 정보를 분석했다. 그들 중 49명은 뇌졸중 생존자였고 33명은 간병인이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포럼의 사용자가 약을 꾸준히 복용하지 않게 되는 이유는 그들이 경험한 부작용 때문이었다. 몇몇 참가자들은 부작용을 경험한 후 약물 사용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소셜 미디어 등의 매체에서 부작용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약물 복용을 중단했다.

다른 참가자들은 그들이 복용하는 약물 치료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일부는 처방전에 쓰인 효능을 믿었지만, 다른 일부는 약이 아니라 식습관의 변화, 생활 습관의 변화로 2차 뇌졸중의 위험을 피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자신을 치료하는 의료 전문가에 대해 여러 가지 감정을 나타냈다. 일부는 의료 전문가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만족했지만 다른 일부는 의사의 결정이나 특정 약물을 처방한 이유 등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부작용과 매체 영향에 대한 문제 외에도 다른 실질적인 장벽이 있었다. 예를 들어, 일부 사람들은 투약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혹은 약이 삼키기에는 너무 커서 약물 투약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또 많은 수의 환자들이 치료약에 들어가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지출이나 저축 방식을 바꿔야 했다. 어떤 사람은 현금으로 약값을 지불하기 힘들어 일단 신용카드를 이용한다고 답했다.

이 연구 결과는 환자, 간병인, 의료 전문가 간의 대화가 더 정직해져야 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의사는 환자의 염려를 경청하고 처방된 약의 위험 및 이점에 대해 설명해야 하며 환자가 해당 약을 거부할 경우 환자의 정보에 근거한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 또 부작용을 호소하는 환자에게는 다양한 치료법이나 약물을 추천해서 경과를 보고 환자에게 맞는 올바른 치료법을 찾아내야 한다.

뇌졸중 협회의 정책 담당 부국장인 알렉시스 와이어로니는 "스타틴은 영국에서만 매년 7,000명이 넘는 사람들의 생명을 구한다. 스타틴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람들을 확인하고 적절하게 치료받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결론

뇌졸중 환자가 처방받은 약물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의료 전문가와 환자가 함께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환자는 의사가 처방한 약물 복용을 중단하면 뇌졸중이 재발할 위험에 처하게 되기 때문이다. 또 환자들은 약물에 대한 대안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의료 전문가는 약의 부작용으로 인해 치료법을 변경할 때 환자에게 가능한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적절한 후속 조치를 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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