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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기열과 지카바이러스 테스트, 단돈 1달러에 가능하다


▲ 사진 출처 : 셔터스톡

뎅기열과 지카바이러스를 진단하고 구분할 수 있는 새로운 혈액 테스트가 사이언스 트랜스레이셔널메디신(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지에 발표됐다. 종이 스트립으로 간단히 테스트할 수 있는 방법으로 비용도 1달러를 넘지 않는다. 이로 인해 관련 당국이 전염병 확산 경로를 추적하고 대비하기가 더욱 용이해졌다.

이 테스트를 개발한 과학자들이

아직까지는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생산량을 크게 늘려야 보급이 확산될 전망이다. 특정 지역에서 질병이 퍼진다면 이 질병에 대해 제대로 이해해야 대응할 수 있다. 특히 뎅기열과 지카바이러스를 구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뎅기열과는 달리 지카바이러스는 태아에게 심각한 선천적 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성관계를 통해 전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임신한 여성이 특히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 지카바이러스

지카바이러스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고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심하지 않으며 뎅기열과 비슷하다. 증상은 최대 7일 간 지속된다. 현재로서는 지카바이러스로 사망자가 발생한 경우는 없지만 임신 중 태아에게 전염되면 뇌 기형과 소두증이 나타날 수 있다.

지카바이러스는 주로 이집트 숲 모기(Aedes aegypti)가 퍼뜨리며, 수혈이나 성관계를 통해서도 전염된다. 소변, 타액, 혈액을 채취해 감염 여부를 진단한다.

반구진발진, 고열, 관절 통증, 충혈, 두통 등이 전형적 증상이다. 감염을 막으려면 긴 옷을 입거나 모기 퇴치제를 사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고 성관계 시 콘돔을 사용한다.

◇ 뎅기열

뎅기열도 모기가 전파하지만 성관계로는 전염되지 않는다. 뎅기열에는 개발된 항생제나 치료제가 없고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요법만 있다. 주로 아열대 및 열대 지방에서 발생한다.

증상은 지카바이러스와 유사하다. 우선 극심한 통증, 고열, 관절 통증, 극심한 안구 통증이 나타난다. 증상은 1~2주 가량 지속된다.

◇ 15분짜리 테스트

새로운 테스트는 바이러스가 인체에 미치는 특이한 영향을 이용했다. 4가지 종류의 뎅기열과 지카 바이러스는 감염된 세포가 새로운 버전의 단백질 질소를 소량 배출하게 한다. 이러한 단백질의 정체를 나타내는 항체를 나노입자와 함께 종이 스트립에 묻히면, 샘플이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경우 빨간 점이 나타난다.

혈청은 진료소에서 쉽게 분리할 수 있기 때문에 이 테스트는 혈청 분석에 최적이다. 혈액 샘플에도 물론 활용할 수 있다. 15분 만에 모든 검사가 끝난다.

연구 결과, 이 테스트로 양성 샘플 중 81%의 감염 여부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었다. 이 테스트는 4개 종류의 뎅기열 바이러스도 분류할 수 있다. 뎅기열은 한 종류의 바이러스에 감염된 적이 있다 해도 다른 종류에 또 감염될 수 있다. 

최근 들어 전염병학 목적으로 4가지 종류의 바이러스를 구분해 내는 일이 중요해졌다. 현재로서는 종이 스트립으로 한 번에 한 가지 바이러스 감염 여부만 판단할 수 있다. 모든 종류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판단하고 이 중 어떤 종류인지를 파악하려면 5개의 종이 스트립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하나의 종이 스트립으로 다섯 가지 종류를 모두 테스트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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