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News

약물 내성 말라리아에 관한 신약 개발


출처: 픽사베이

의학지 ‘전염병란셋 (The Lancet Infectious Diseases)’에 따르면 툴레인대의 연구팀이 말라리아 환자를 대상으로 효능을 입증한 새로운 약을 만들어냈다. 이 약은 미 식약청(FDA)의 임상 시험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중보건 분야의 전문가들은 말라리아 유발 기생충인 열대말라리아열원충이 현재 제공되고 있는 대부분의 치료에 내성이 생기고 있다고 지속적으로 경고해왔다. 따라서 새로운 약품의 개발은 약물 내성 기생충에 대항하는 2차 방어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임상시험 기간 동안, AQ-13이라고 명칭이 붙은 새로운 약은 1주일 내에 질병을 유발하는 기생충을 제거하는 데 성공을 거뒀다. 이 약은 허용 기간 내에 상당한 결과를 냈다.

이 연구의 선임 저자 겸 툴레인대학 열대의학과 교수인 도널드 크로그스타드 박사는 임상 시험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말라리아 치료를 위한 1차 권고안과 비교했을 시 새로운 약은 효능이 매우 뛰어나다”고 말했다.

말라리아는 질병유발 기생충에 감염된 암컷 모기가 전염시키는 질병이다. 암컷 모기가 감염된 사람을 물면 기생충도 함께 빨아들인다. 여기에서부터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은 물게 되면 말라리아 유발 기생충이 새로운 숙주로 전파되는 것이다. 기생충에 감염된 모기는 전세계적으로 2억 명 이상의 말라리아 감염 환자를 발생시킬 수 있으며 연간 4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을 사망에 이르게 한다.

10년 전에는 말라리아를 치료하기 위해 클로로퀸이라는 약품을 사용했다. 클로로퀸은 전염병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된 약품 중 성공적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다른 말라리아 유발 기생충인 열대말라리아열원충이 돌연변이 과정을 거치며 이 약에 내성이 생기게 됐다. 이로써 말라리아에 대항한 투쟁에서 커다란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 결과 항말라리아약인 아르테메터와 루메판트린을 결합한 특별한 약이 도입됐다. 이 신약은 일정 기간 동안 클로로퀸 내성인 신종 기생충을 없애는 데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최근 열대말라리아열원충이 이 약에 내성이 생기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약은 여전히 단순한 유형의 말라리아의 1차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연구팀은 FDA 승인 임상 시험을 시행하기 위해 66명의 성인 남성을 고용했다. 말리인 남성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말라리아 진단을 받았다. 기존의 약과 신약의 효능을 비교하기 위해, 그룹을 둘로 나눴다. 첫 번째 그룹은 AQ-13 약품으로 치료받았다. 또 다른 그룹은 아르테메터와 루메판트린을 결합한 약을 처방 받았다. 연구 결과, 새로운 AQ-13이 기존 약보다 질환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처음에 AQ-13으로 치료 받은 그룹 참가자 중 다섯 명은 더 이상 후속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완치됐다는 것이 중요하다. 아르테메터와 루메판트린으로 치료한 그룹 중 두 명은 치료에 실패해 초기 감염 상태가 다시 드러났다.

연구팀은 AQ-13의 개발로 찬사를 받았지만, 해당 약품을 시판하기 전에 광범위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추가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이번 테스트는 다음 단계에 있는 여성과 어린이를 대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약품이 어떠한 부작용도 없다는 것을 엄격하게 테스트할 때 진행해야 하는 표준 절차다. 특히 면역 체계가 성인 남성보다 훨씬 민감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할 수 있다.

크로그스타드 박사는 연구팀이 AQ-13을 만들어내기 위해 사용한 생명공학이 약물 내성 질병 유발 기생충에 대항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다른 신약을 개발하는 데에도 도움이 됐다는 사실을 설명했다.

크로그스타드 박사는 “장기적인 결과가 기존 약물보다 좋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기생충 내성을 적절하게 이해해야만 약물 내성인 기생충을 대처할 수 있는 다른 약품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툴레인대학 연구팀은 200가지 이상의 유사체를 합성한 후 약물 내성 기생충에 효과가 있는 66가지 유사체를 얻을 수 있게 됐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Popular News

Recent News

  • (주)에이플에이디 / 등록번호 : 서울, 아01384 / 등록일자 : 2017-10-18 / 제호 : 메디컬리포트 / 발행인 : 주두철 / 편집인 : 이용준 / 주소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68 (가산동, 우림라이온스밸리) C동 707호 / 발행일자 : 2017-10-18 / 전화번호 02-1688-4615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