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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1시간 운동, 우울증 예방에 효과 있어


▲출처=셔터스톡

호주의 과학자들이 최초로 우울증 치료에 운동의 역할을 수량화하는 연구에 성공했다. 특히 최근의 연구는 미래에 걸릴 수 있는 우울증 수치 감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신체적 활동의 예방 가능성을 구체적인 수치로 평가하는데 성공했다.

시드니에 본부를 둔 블랙독연구소 (Black Dog Institute)에 따르면, 주간 1시간 운동만으로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다. 이 연구는 11년 동안 3만4,000명의 노르웨이인들을 대상으로 운동 습관과 불안, 우울증 정도를 조사했다.

다수의 노르웨이인을 대상으로 한 HUNT 연구

노르트뢴델라그 카운티(HUNT) 건강 연구의 일환으로 1984년부터 1997년까지 노르웨이인 3만4,000명의 습관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사회경제적 지위와 체질량지수, 약물 사용, 인구통계학적 특징 등과 같은 요인들을 고려했다.

이 연구의 선임 저자인 사뮤엘 하비 박사는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었던 12% 가량의 환자들은 주당 최소 1시간 이상 신체 활동을 지속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하비 박사는 주당 1시간 이상 장기간 운동을 해 온 사람들이 운동으로 인한 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설명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운동과 개인의 정신 건강, 광범위한 공중보건 캠페인이 통합되는 경우 더 큰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람들의 신체 활동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면, 신체 및 정신 건강에 상당한 이점을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건강한 연구 대상

연구에 따르면 3만 4,000명의 연구 집단은 일반적인 정신 장애나 한정된 신체 건강 상태를 보이지 않는 사람들로만 선정됐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정신의학회지(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에 게재됐다.

심리학 전문 칼럼 사이콜로지투데이(Psychology Today)에 따르면, 20세 이상의 성인에게 우울증과 불안에 관한 기본적인 심사 양식을 기입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 후 연구팀은 참가자 중 가장 행복한 70%의 피험자에게 실험 참가를 요청했다. 연구팀은 심각한 육체적 질병을 가지고 있는 8,400명을 실험 대상에서 제외하고 약 3만 4,000명으로 기준선을 좁혔다.

그리고 여러 해에 걸쳐 흡연, 사회적 지원, BMI, 심박수와 같은 데이터와 인구통계학적 데이터를 수집했다. 연구가 종료된 11년 후 2만 2,500명의 피험자가 연구를 마칠 수 있었다.

부교감 성 혈관의 반응성

사이콜로지투데이는 이 연구가 운동 강도에 관계 없이 주당 1시간 운동이 우울증을 예방하기에 충분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는 것이 불합리하다고 보도했다. 이는 운동이 교감신경 과활동을 막아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부교감 혈관미주신경 반응성 이론을 잘못 전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연구는 운동과 불안 장애의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을 연결 짓지 못했다. 연구팀의 이론에 따르면, 개인마다 운동의 사회적 이점은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출처=픽사베이

향후 우울증 발병 가능성 낮추기

사이콜로지투데이는 사람들이 임상적인 우울증에 걸리게 되면 침대에서 일어나지 않으려 하고 체육관에도 나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데이터에 따르면 짧지만 규칙적인 운동 습관은 향후 우울증 발병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연구팀은 운동하지 않는 사람들은 우울증 발병 위험이 44% 높다는 것을 밝혀냈다. 하비는 운동을 통해 얻은 정신 건강은 매주 첫 시간에 실현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신체 활동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을 밝혀낼 수만 있다면 신체 및 정신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픽사베이

운동과 우울증 간에 존재하지 않는 인과관계

데일리타임즈 (Daily Times)는 이 연구로 운동과 우울증 간의 인과관계를 입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몬테피오르메디컬센터 (Montefiore Medical Center)의 수석 심리학자 사이먼 레고는 작동원리를 설명할 수 있는 수많은 메커니즘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불안과 동일한 효과를 갖지 않는다. 따라서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 아직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연구 결과 매우 낮은 기준만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필요한 것은 단지 강도에 관계 없이 주당 한 시간 운동이면 충분하다. 레고 박사는 따라서 별도로 스피닝 수업이나 조깅 클럽에 가입할 필요가 없다고 지적했다. 많이 움직이지 않는 사람들은 단지 매일 걷는 습관을 들이면 충분할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레고 박사는 “‘운동과 우울증 예방: HUNT 집단 연구 결과’라는 제목의 연구로부터 정확한 답을 들을 순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쉽게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었기 때문에 이 연구 결과는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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