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News

스마트폰, 우울증 치료 효과 입증


▲출처=123rf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이 우울증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국립의료기관 (NICM) 및 맨체스터대학, 하버드의대, 호주블랙도그인스티튜트 (Black Dog Institute in Australia)의 연구자들이 팀을 구성해 우울증 치료로써 스마트폰 앱 사용의 효과를 검사했다. 연구팀은18가지 무작위대조시험을 확인할 수 있는 체계적인 연구를 실시했다. 스마트폰을 소지한 3,414명의 참가자의 22가지 정신건강 개입을 조사했다. 실험에 참가한 남성과 여성은 18 ~ 59세의 연령대이며 불안, 우울증, 양극성 장애과 같은 서로 다른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했다.

이 연구를 통해 스마트폰 사용이 우울증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경미하거나 중간 정도의 우울증을 앓고 있는 개인으로부터 스마트폰 사용으로 상당한 이점을 취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스마트폰이 이상적인 자기관리 도구로써 경미한 수준의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개입 특징에서 인간/컴퓨터화된 측면을 통합한 대인적인 피드백 같은 인간적인 상호작용은 스마트폰의 효과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우울증은 전세계 3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가장 보편적인 정신질환 중 하나이다. 장애의 주요 원인으로도 간주되는 질환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에서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 중 절반 이하만이 효과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일부 국가에서는 이 수치가 10% 미만이기도 하다. 정신 질환에 대한 사회적 낙인, 부족한 정보와 전문가, 잘못된 평가 등이 효과적인 치료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본 논문의 공동 저자 겸 NCIM의 부이사인 제롬 사리스 교수는 질병의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강조했다. 그는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해 자신의 정신 건강을 감시 및 이해,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본 논문의 선임 저자인 조세프 퍼스 박사는 연구 결과를 통해 점점 우울증의 영향을 받고 있는 선진국의 청년층의 스마트폰 접근 가능성 및 구입 능력을 제시했다. 퍼스 박사는 “스마트폰의 접근 가능성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우울증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것이다. 따라서 우울증으로 인한 사회적 및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인지행동치료 (CBT)와 관련된 스마트폰 개입 또한 분석다. CBT는 환자의 사고 및 행동 방식을 변화시켜서 돕는 기법이다. 환자들은 다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이 기분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 환자들이 더욱 나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사고 과정을 시도하도록 요구 받기 전 이미 긍정적인 상태에 있는 경우 그들의 선택을 평가하는 방법이다. 이 연구를 통해 CBT 및 명상 훈련, 기분 훈련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폰 개입은 우울증 증세를 감소시키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것으로 밝혀졌다.

▲출처=픽사베이

사용자 관여, 피드백, 기대 효과, 개별 환자 특징 등을 설정하는 과정에서 스마트폰 기반 개입이 개입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데 문제점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 이 분야에서의 빠른 기술 발전만이 문제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경미한 정도에서 중간 수준의 우울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스마트폰 사용의 효능이 있지만, 중증우울증 환자들에게도 효과가 있는지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Popular News

Recent News

  • (주)에이플에이디 / 등록번호 : 서울, 아01384 / 등록일자 : 2017-10-18 / 제호 : 메디컬리포트 / 발행인 : 주두철 / 편집인 : 이용준 / 주소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68 (가산동, 우림라이온스밸리) C동 707호 / 발행일자 : 2017-10-18 / 전화번호 02-1688-4615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