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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에서 신약 내성 슈퍼말라리아 출현


▲출처=위키미디어

슈퍼말라리아종인 Pf파일린(PfPailin)이 캄보디아에서 태국과 라오스, 남부 베트남으로 확산되면서 과학자들이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방콕에 위치한 옥스포드열대의학연구기관(Oxford Tropical Medicine Research Unit)에 따르면 슈퍼 말라리아의 진정한 위험성은 치료가 불가능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기관장인 아르헨 던도르프 교수는 이 심각한 질병이 아프리카까지 확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증가하는 치료 실패율

의료진은 말라리아를 치료하기 위해 아르테미시닌을 파이퍼라퀸과 혼합해 처방하고 있다. 그러나 아르테미시닌은 효능이 떨어지고 있으며 기생충은 파이퍼라퀸에도 내성이 생기고 있다.

캄보디아의 일부 지역에서는 두 가지 항말라리아 약품의 실패율이 거의 60%에 달하고 있으며, 베트남에서는 실패율이 33%에 이르렀다. 만약 모기가 아프리카 대륙에 상륙하게 되면 아프리카 대륙에서만 92%의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하기 때문에 두 가지 약품의 내성은 재앙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던도르프 교수는 말라리아가 다시 치료 불가능해지기 전에 기생충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과의 싸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의 현재 주요 목표는 너무 늦기 전에 메콩강 유역을 사수하는 것이다.

말라리아 관련 사망자

말라리아의 영향은 고열과 경미한 황달, 장기 문제, 빈혈증, 경련, 혼수상태, 최악의 경우 사망에까지 이른다. 흡혈 모기가 기생충을 전파하기 때문에 전세계에서 연간 2억1,200만 명의 사람들이 말라리아에 감염되고 있다. 웰컴트러스트의학연구기관(Wellcome Trust medical research charity)의 마이클 츄 박사는 이용 가능한 대부분의 약품에 내성이 생긴 말라리아 수퍼 버그의 확산은 걱정스러운 상황이며 전세계적인 보건 상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던도르프 교수의 의견에 동의했다.

츄 박사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면 말라리아를 포함해 약물 내성 감염으로 인한 연간 70만 명의 사망률이 2050년까지 100만 명으로 급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수퍼 말라리아종이 확산되고 있는 동남아시아에서는 연간 말라리아 감염률이 150만 명이며 그 중 600명이 사망하고 있다.

츄 박사의 연구는 전염병전문지 란셋(Lancet Infectious Disease) 10월호에 게재됐다.

대통령 주관 말라리아 대책본부 구성

한편, 텔레그래프는 미국 국가개발기관의 업무의 일환인 대통령 주관의 말라리아 대책본부가 서부 및 중앙 아프리카의 국가까지 확대해 업무를 진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목표는 9,000만 명의 사람들을 말라리아로부터 보호하는 것이다. 대책본부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말라리아 사망률을 약 40%까지 감소시켰다.

미국 의회에서 추가 기금 지원이 가능해지면 대책본부는 카메룬과 아이보리 코스트, 니제르, 시에라 리온, 부르키나 파소로 확장될 예정이다.

나사 (NASA), 말라리아 발병 예측하다

고인 물이나 따뜻한 공기 중에 서식하는 모기로 인해 연구팀은 말라리아가 발병할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예측하기 위해 나사의 위성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토양 습도를 통해 말라리아 전염 모기 번식지를 정확히 찾아낼 수 있다고 엔가젯(Engadget)은 보도했다.

삼림 벌채 및 홍수로 인해 모기가 좋아하는 웅덩이가 만들어진다. 이를 적용하기 위해 위성 기반 구조를 추가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 기술 관련 웹사이트는 향후 몇 년 내에 구조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위키미디어

경증 말라리아 유형을 위한 AQ-13

사이언스 데일리는 툴레인대학 연구팀이 신약 AQ-13을 개발했으며, 이는 경증 말라리아에 효과적이라고 보도했다. AQ-13은 일주일 이내에 말라리아 유발 기생충 제거가 가능하다. 그리고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치료체계의 효능에 적합한 것으로 밝혀졌다.

툴레인대학의 열대의학과 교수인 도널드 크로그스타드 박사는 임상 시험 결과가 특별할 정도로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임상시험을 위해 66명의 말리 남성 지원자를 선별했다. 이들은 모두 경미하거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 말라리아 진단을 받았다. 지원자 중 33명은 AQ-13을, 나머지 절반은 아르테메터와 루메판트린을 처방 받았다. 그러나 아르테메터/루메판트린을 처방 받은 그룹 중 두 명은 치료 실패로 말라리아 감염 증상이 재발했다. 한편 두 그룹은 유사한 회복률을 보였다. AQ-13 그룹 중 다섯 명은 연구에서 이탈하거나 추적할 수 없었다.

과학자들은 신약 처방 전에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한 추가 참가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가질 계획이다. 크로그스타드 박사는 AQ-13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된 생명공학 기술로 약물 내성인 기생충을 치료할 수 있는 유사한 약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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