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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 창의적 사고 돕는다


▲출처=플리커

음악이 실제로 창의적 사고를 유발하며 생산성을 향상시킨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영국 퀸메리대와 브루넬대 합동연구팀에 의하면 긍정적인 음악을 듣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창의성이 향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음악감상이 창의성을 얻는데 효과가 있다며 “음악을 통해 열정을 유지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스테레오를 통해 음악을 크게 듣는 것은 업무에 방해가 될 수도 있지만 볼륨을 낮추면 창의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서 “창의성은 기술적, 문화적 혁신의 원동력이며 21세기 핵심 역량 중 하나로 간주될 수 있다”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현재 창의성 부족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과학전문지 란셋(The Lancet)에 게재됐으며 CBS를 통해 보도됐다.

▲출처=픽사베이

음악감상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진행했다. 피실험자들은 4가지 유형 중 하나의 음악을 선택해서 들어야 했다. 각 유형의 음악은 ▲행복한 음악 ▲슬픈 음악 ▲차분한 음악 ▲불안한 음악이었다. 

피실험자들이 선택한 음악을 듣고 난 후, 연구팀은 그들에게 두 종류의 사고능력 평가를 시행했다. 첫 번째는 발산적 사고를 평가는 실험으로 가능한 한 빠른 해결책을 찾는 능력을 평가했다. 두 번째는 수렴적 사고를 평가하는 실험이었다. 여기서 피실험자들은 주어진 세 단어를 연결시켜서 하나의 답을 도출해내는 능력을 평가받았다. 그결과 발산적 사고에 있어서 행복한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수렴적 사고의 결과는 같지 않음을 보여줬다. 또한, 다른 유형의 음악을 들은 사람들도 동일한 결과를 얻었다. 

연구팀은 창의성과 행복한 음악을 듣는 것이 연관이 있으며 사고 유연성을 변화시키는 능력에 기여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로써 사람들은 침묵 속에서 업무를 진행하는 것보다 행복한 음악을 들을 때 가능한 많은 해결책을 생각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스트레스를 중지하라 

음악에는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치유력이 있다. 음악은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도 도움이 된다. 자신의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법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우리는 행복하고, 슬프고, 화나고, 실망하고, 좌절할 때 자신의 감정에 맞는 음악을 골라 들을 수 있다. 또한, 음악은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가사 구절이나 전화번호와 같이 무언가를 암기해야 할 때 멜로디를 붙여서 노래로 부르면 더욱 쉽게 외울 수 있다. 

물론, 음악은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잠을 유도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음악을 들을 때 어떤 사람들은 쉽게 잠이 들 수 있다. 음악은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걱정과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롭게 만든다. 밴드 ‘마르코니 연합’은 ‘무중력’이라는 노래를 만들었다. 이 노래는 치료사와 협력하여 만든 노래로 청취자의 혈압과 심박 수, 스트레스 수준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악은 우울증을 줄이는 데도 역할을 한다. 아동 심리학 및 정신 의학 저널을 통해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음악이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증명됐다. 특히 어린이들이 음악 치료를 통해 우울증을 치료하고 자부심을 향상시켰다. 

차단을 멈추다

현재 캐나다의 베이크레스트 병원은 기억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연구는 음악 치료와 뇌 자극을 결합시켜 가벼운 인지 장애 환자를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베이크레스트의 수석 과학자인 클라우드 알랭 박사는 인지 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통증이 없는 뇌 자극 치료를 통해 연구를 진행했다. 

그는 과거에 즐기던 음악을 들을 때 추억이 되살아나는 경우를 언급하며 치매와 같이 인지 장애를 않고 있는 환자들이 음악적 개입을 통해 기억을 활성화하는 특별한 ‘경로’를 강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음악과 뇌

전문가들은 우리가 음악을 듣는 것이 단순히 기분전환뿐만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뇌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행동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캐나다 몬트리올의 맥길대(McGill University) 신경과학자 다니엘 J.레비틴(Daniel J. Levitin) 박사는 "음악을 통해 뇌는 면역 기능을 자극하는 신경 화학 물질과 호르몬을 분비한다"며 "음악을 듣는 것은 단순히 시간을 보내기 위한 것이 아닐 수 있다”고 CBS 뉴스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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